[하비엔=송현섭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5대 전략방향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하고 내실있는 성장을 위한 핵심가치 실천을 당부했다.
윤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신년사와 함께 지난 2022년 한 해 KB금융그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올해의 KB Star 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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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4번째)이 ‘올해의 KB Star 상’을 받은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
KB금융그룹은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온 중장기 경영전략 ‘R.E.N.E.W’를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새롭게 정립한 ‘R.E.N.E.W 2023’의 실천을 다짐했다.
R.E.N.E.W 2023은 ▲핵심경쟁력·회복탄력성 강화 ▲글로벌·신성장동력 확장 ▲금융플랫폼 혁신 ▲지속가능경영 선도 ▲인재양성과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 5개 전략 방향으로 구성됐다.
윤종규 회장은 KB금융그룹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는 고객과 주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행복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회장은 “기본과 원칙이 KB의 출발점이자 마침표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변화해 나가자”며 “고객을 행복하게 하며 평생 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일상에서 핵심가치를 내재화해 지속가능한 KB를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토대로 시장을 선도해 수익·성장·건전성을 모두 갖춘 튼실한 성장을 이루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 강하고 경쟁력있는 KB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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