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국토부 주최 ‘GICC 2024’서 K-철도 홍보 지원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2: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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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10~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프라협력 컨퍼런스 2024’(이하 GICC 2024)에 참여해 K-철도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GICC’는 정부와 주요 해외 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간 인프라 분야 협력과 한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행사다.

 

 국가철도공단이 오는 10~11일 열리는 ‘GICC 2024’에서 통해 K-철도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사진=철도공단]

 

이를 위해 주요 발주국의 장·차관 및 CEO 등 핵심인사를 초청해 인프라 개발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1대1 수주상담과 다자개발은행·정책금융기관의 투자지원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공단은 GICC에서 ‘미래를 향한 철도’를 주제로 철도협력 특별세션에 참석해 K-철도의 기술을 소개하고, GTX 홍보관 현장시찰을 담당해 한국 철도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폴란드 신공항공사 사장, 아랍에미리트 철도 국영기업인 에티하드레일 인프라 사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철도의 기술력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철도의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와 협력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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