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오는 18일부터 중국 ‘하얼빈’ 재운항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11-08 13: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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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매주 금요일 주1회 운항

[하비엔=문기환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18일부터 주1회(금요일) 일정으로 인천-하얼빈 노선을 재운항한다.


현재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주1회(수요일) 운항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인천-하얼빈 노선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한·중국 노선은 현재 2개 노선으로 늘었다.  

 

▲ 제주항공 항공기.


인천-하얼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8시30분 출발해 오전 10시20분 하얼빈에 도착하고, 복편은 하얼빈에서 오전 11시25분 출발해 오후 2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중국에 입국하려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고, 탑승 2일 전(출발 48시간 이내) 실시한 PCR 음성확인서 등이 필요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 규제로 운항이 어려웠던 중국 노선을 재운항하게 됐다”며 “앞으로 하얼빈을 시작으로 중국노선을 순차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인천과 부산, 대구, 무안 등을 기점으로 중국 내 12개 도시 17개 노선을 운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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