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지사, 경기도 40개 철도 사업 국가계획 반영 및 ‘예타 면제’ 국토부 장관 건의

송지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6 09:38:19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도내 핵심 철도망 노선 대거 반영 위해 마련
-신도시 교통 인프라 예타 면제 강조 “선교통 후입주 실현”

[HBN뉴스 = 송지순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난 2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GTX D·E·F·G·H 노선을 비롯한 경기도 건의 40개 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 추미애지사, 국토부 장관 만나 GTX D~H 등 철도 40개 사업 국가철도망 반영 요청

 

 추 지사는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망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방안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GTX·KTX·SRT 연장 등 40개 사업 반영 및 100조 원 규모로 확대 요청을 했다.

 

이번 면담은 2026~2035년까지 추진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내 핵심 철도망 노선을 대거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건의 사업은 GTX D·E·F·G·H 노선, 도민 청원 사업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경기 지역공약인 KTX 파주 연장 및 SRT 의정부 연장 등 총 40개 철도 사업이 포함됐다.

 

아울러 추 지사는 도 건의 사업의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 사업 규모를 100조 원 이상으로 확대해 줄 것을 국토부가 기획예산처 등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 및 기획예산처 장관 면담에 이어 중앙정부, 국회, 시군과의 협력을 다각도로 이어가고 있으며, 추 지사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 지구의 만성적인 교통 불편을 지적하며,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정부가 ‘선교통, 후입주’를 강조하지만 신도시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택지 공급 단계부터 교통망을 사전 준비하고, 주요 인프라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기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교통 인프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해 국무회의 건의와 관계 부처를 설득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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