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장학재단은 지난 6일 위기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소년보호협회에 ‘2025년 상상 리스타트(RESTART)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은 한국소년보호협회와 협력해 소년원 재원생 및 출원생 가운데 모범 청소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KT&G장학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2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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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오른쪽)과 이성칠 한국소년보호협회 사무국장이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
장학금은 검정고시 준비와 자격증 취득 등 교육 지원 및 생활 지원 등의 목적으로 지급되고, 올해는 106명이 혜택을 받는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발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해마다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 지원 및 청소년 예술인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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