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온 스토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과 SK쉴더스가 함께하는 ‘신(新)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른 하나 파워온 스토어 사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지원금 ▲홍보영상 제작 ▲마케팅 지원을 위한 1대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ESG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우선 지원대상 소상공인 사업장 180곳을 선정해 키오스크(무인결제기)와 AI(인공지능) CCTV(폐쇄회로TV), 클린 케어 등 SK쉴더스의 소상공인 맞춤형 디지털 시스템 설치를 위한 지원금을 사업장별로 최대 150만원씩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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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그룹이 ESG경영 실천 및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하나 파워온 스토어’ 사업을 펼친다. [사진=하나금융그룹] |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상품 주문과 결제, 홍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고, 감시·보안부터 고객 분석 데이터까지 제공하는 AI CCTV를 활용해 매장 운영 및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원금 외에 전국 소상공인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3차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디지털 마케팅 채널 분석에서부터 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 활용 및 실습, 온라인 바이럴 전략까지 다룬다.
또 종합 온라인 마케팅 교육 이수자 가운데 우수한 20명에게는 온라인(포털·배달앱 등록)과 오프라인(메뉴판·인테리어 활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홍보용 사진촬영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 하나금융그룹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제시된 키워드로 ‘N행시’를 작성해 댓글을 남기는 응원 이벤틀 진행한다. 또 페이스북에서 하나 파워온 스토어 사업의 ‘홍보영상 댓글 및 공유’를 통해 130여명에게 커피·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한다.
하나 파워온 스토어 사업 신청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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