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KT는 19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혜택 플랫폼 ‘Y박스’ 앱 내에 핫플레이스를 큐레이션해주는 ‘YSPOT(와이스팟)’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Y박스는 데이터 선물하기 기능과 함께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MZ세대가 자주 찾는 핫플레이스의 소개기능과 사용자 참여형 커뮤니티기능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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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Y박스 앱 내에 핫플레이스 큐레이션 서비스 ‘‘YSPOT(와이스팟)’을 적용했다. [사진=KT] |
우선 ‘YSPOT 코스추천’ 기능은 핫플레이스를 대기하는 동안 또 다른 곳에서 즐거움을 찾는 MZ세대의 ‘0차 문화’ 트렌드에 착안해 주변 즐길거리와 식당·카페 정보를 큐레이션하는 서비스로, KT 대학생 마케터 Y퓨처리스트가 직접 기획하고 취재한 장소를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한다.
또 Y박스의 이용 강화를 위해 사용자 참여형 커뮤니티 ‘와글와글’ 서비스도 제공된다. 예컨대, ‘혼자 책읽기 좋은 나만의 아지트’와 같은 월별 테마가 제시되면 고객은 자신만의 최애 아지트를 사진과 함께 커뮤니티에 소개할 수 있다.
김영걸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 상무는 “Y박스를 통해 MZ세대와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Y만의 특별한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해 강한 친밀감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Y박스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만 34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Y박스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12월부터 3개월 동안 매월 2GB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프로모션 신청 고객을 추첨해 ‘Y박스 클로버 키링’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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