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8일 ‘2022년 철도의 날’ 기념식 개최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06-28 1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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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등 철도인 격려

[하비엔=문기환 기자] 국토교통부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2022년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
이날 기념식에는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 이헌승 국회의원, 문진석 국회의원, 김한영 한국철도협회 회장 등 각계 인사 및 철도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철도의 날은 기존 일제강점기에 지정된 철도의 날(9월18일)을 기념해왔으나, 지난 2018년부터 우리나라 최초 정부의 철도부서 창설일(1894년 6월28일)로 변경해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철도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철도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와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철도인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훈장(1명), 포장(2명), 대통령표창(3명), 총리표창(4명), 장관표창(1명), 장관상장(1명)을 수여하고, 철도기술개발과 해외 철도사업 수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송진호 세종기술 회장이 영예의 철탑산업 훈장을 받는다. 또 산업포장은 이석호 도화엔지니어링 전무와 이안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부원장이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철도의 날 기념식은 철도문학상 시상식과 사진전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철도문학상은 총 1005편의 공모작 가운데 1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철도사진전은 28~29일 ‘문화역 서울284’에서 진행된다. 


이외 철도의 날 의미 또는 사진전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와 사진전 방문 후기 참여자 사은품 증정 행사도 마련돼 있다.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전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동등한 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두의 GTX, 어디든 KTX’시대를 열겠다”며 “아울러 제2철도관제센터 설립과 스마트 역사 구축 및 노후 철도역사·시설 개량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환경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철도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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