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동물자유연대·바잇미과 ‘유기동물 가족 찾아주기’ 진행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08-03 13: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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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유기동물과 프로필 촬영…입양가족에 반려동물 항공권 선물

[하비엔=문기환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9월30일까지 동물자유연대 및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바잇미와 함께 ‘유기동물 가족 찾아주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기동물 증가에 따른 사회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이 유기동물과 함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입양을 돕는다.

 

▲ 제주항공의 유기동물 가족 찾아주기 프로젝트. 

 

또 실제로 입양이 진행되면 입양가족에게 제주항공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바잇미에서 준비한 배변 및 산책용품, 간식, 장난감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지원한다.


제주항공은 특히 반려동물의 여행을 응원하기 위해 바잇미과 협업해 여권·탑승권 노즈워크 장난감을 선보이고, 행사기간 동안 제주항공 고객을 대상으로 바잇미의 모든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이외 오는 10일까지 제주항공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으로 반려동물 전용 항공권과 여권·탑승권 노즈워크 장난감을 증정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입양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개, 고양이, 새 등 최대 6마리까지 기내반입 운송이 가능하고, 성인 1명이 1마리의 반려동물만 동반할 수 있다. 무게는 운송용기 무게를 포함해 7㎏ 이하,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00㎝ 이하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국내선의 경우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에서 가능하고, 국제선은 고객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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