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미노피자, 20년간 환아 후원 위해 39억원 기부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12-18 09: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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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17일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5000만원, 1억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회장과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회장(오른쪽)과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병원장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미노피자]

 

한국도미노피자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한 금액은 각각 10억5000만원과 12억5000만원에 달한다. 

 

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한국도미노피자를 사랑해주신 고객과 임직원들의 참여 덕분에 20년간 환아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앞서 지난 8월 자사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적립금과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희망 나눔 기금을 합친 1억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의 누적 기부금은 총 16억원에 달한다. 

 

한편 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20년간 환아 후원을 위해 총 39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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