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김성욱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4일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외국인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기업으로 외국인을 위한 각종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지난 14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유일광 IBK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오른쪽)과 문준철 하이어다이버시티 이사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외국인 고객이 좀더 간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접근성 개선 및 금융 상품 홍보에 적극 나서고,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 및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관련 행정 대행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외국인 및 유학생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 상품 및 서비스 홍보 협력 ▲외국인 생활 편의성 증대를 위한 추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필요한 경우 별도 계약을 통해 추가 지원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거주 외국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