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트 스토어’, MoMA와 협업 세계적 명작 서비스

이지희 / 기사승인 : 2024-10-15 09: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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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근현대 명작 27점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MoMA 컬렉션에는 ▲피에트 몬드리안의 ‘트라팔가광장’ ▲한나 회흐의 ‘무제(다다)’ ▲조지아 오키프의 ‘저녁별 Ⅲ’ ▲클로드 모네의 ‘수련’ 등 엄선된 근현대 미술작품들이 있다.
 

 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MoMA의 근현대 미술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진=삼성전자]


삼성 아트 스토어는 ‘더 프레임’의 예술작품 구독 서비스로, 오르세 미술관·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세계적 미술관과 갤러리 뿐만 아니라 살바도르 달리와 장 미셸 바스키아 등 미술 거장의 작품 약 25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특히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화면에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상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재정의하고 있다”며 “MoMA와의 협력을 통해 문화적으로 중요한 작품들을 수 백만의 가정으로 가져와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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