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김성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5일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펀드의 설정액이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날 기준 설정액은 1조5639억원으로, 펀드 설정액은 올해 들어 월평균 1023억원씩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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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펀드 설정액이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
이 펀드는 A- 등급 이상의 국내 우량 크레딧 채권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국내 최대의 회사채 공모펀드다. 듀레이션은 1.5~2년이고, 유동성 관리를 위해 국공채 비중을 일정 수준 유지한다.
박빛나라 FI운용2부장은 “저평가 종목 선별을 통해 동일 유형 상품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고, 리테일 및 퇴직연금 자금을 중심으로 자금이 크게 유입되고 있다”며 “통화정책 전환에 따라 금리인하 시 재투자 수익률이 낮아질 것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듀레이션을 확대하려는 수요가 확대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매크로는 물가 안정세가 뚜렷해지고 주요국이 금리인하 기조로 들어섬에 따라 한국은행 또한 금리인하를 단행했다”며 “향후 적극적인 종목 분석과 철저한 신용위험 관리로 초과수익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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