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일 '노들 미리봄 페스티벌' 개최...봄나들이 피크닉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0 08: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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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부터 푸드트럭·미디어 전시 운영

[HBN뉴스 = 김혜연 기자]  서울시는 내달 3일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시민과 함께 노들섬의 미래 모습을 쉽고 즐겁게 만나볼 수 있는 '노들 미리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토크쇼와 음악 공연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조성될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방향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포스터=서울시

이야기 형식의 프로그램과 음악 공연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 듣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의 방향과 의미를 보다 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의 축하 메시지를 공유하고, 향후 노들 글로벌 예술섬이 완성되었을 때 시민들이 누리게 될 새로운 일상과 다채로운 문화 경험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이해는 쉽게, 공감은 넓게’라는 방향 아래, 사전 부대행사와 본행사로 나뉘어 하루 동안 진행된다.

12시부터는 본행사에 앞서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편의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노들섬 잔디마당 일대에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예술섬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미디어 전시'를 마련해, 일찍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본행사는 17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시에 1부 이야기로 풀어보는 ‘노들의 미래’, 18시 45분 2부 음악 공연 ‘노들의 봄’ 순으로 밀도 있게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경·문화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노들섬의 변화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조경 분야 발제자로 나서는 '마초의 사춘기' 김광수 대표가 ‘노들섬 공중 보행로의 경관 전략’을 주제로, 문화 분야에서는 남이섬 개발 및 가로수길 문화조성사업 총감독을 역임한 유용범 예술감독이 향후 노들 글로벌 예술섬에 채워질 다채로운 콘텐츠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2부 음악 공연은 한강의 일몰 시간대에 맞춰 진행된다. 밴드 ‘캔트비블루(can’t be blue)’, 올라운더 아티스트 ‘더레이(THERAY)’, 스토리텔링형 보컬리스트 ‘박다혜’ 등이 출연한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노들 미리봄 페스티벌’은 앞으로 조성될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방향을 시민들이 한발 앞서 경험해보는 자리”라며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낸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노들섬의 변화에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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