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독사과’ 시즌2의 첫 애플녀가 등장부터 ‘미친 존재감’을 발산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11월 1일(토) 저녁 첫 방송하는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 시즌2에서는 5MC 전현무-양세찬-이은지-윤태진-허영지가 ‘독사과 작전’에 투입되는 ‘애플녀’의 강렬한 등장에 감탄하는가 하면, 시즌2 최초로 시도되는 ‘애플녀’와 ‘의뢰인’의 접선 현장에 대리 긴장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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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사과2'. [사진=SBS Plus, Kstar] | 
5MC의 기대 속 모습을 드러낸 ‘애플녀’는 커다란 눈망울과 상큼한 미소로 단숨에 시선을 강탈한다. 과즙미 넘치는 얼굴과 걸그룹 뺨치는 몸매, 애교 넘치는 목소리의 ‘애플녀’는 “전 마음만 먹고 플러팅하면 (남자를) 5초 안에 넘어오게 할 자신이 있다”고 밝힌다. 이를 본 양세찬은 “맹독이다!”라고 외치고, 전현무 역시 ‘동공 확장’을 일으키면서 “귀여워, 귀여워”를 연발한다.
직후, ‘애플녀’는 연인의 사랑을 실험하기 위해 ‘독사과’ 시즌2에 출연한 의뢰인과 만나 살 떨리는 ‘기싸움’을 한다. 두 사람의 숨 막히는 접선 현장에 이은지는 “UFC 같다”며 긴장하고, 윤태진은 “‘사랑과 전쟁’ 보는 것 같다”며 안절부절못한다. ‘애플녀’는 의뢰인과 마주 앉은 뒤, “몇 가지 물어볼 게 있다”며 “혹시 (‘독사과 작전’을 하러 갈 때) 몸에 딱 붙는 옷을 입어도 되냐?”고 도발한다. 이후로도 애교 넘치는 미소와 손짓으로 ‘큐티 섹시미’를 철철 내뿜어 의뢰인의 심기를 불편케 한다.
이를 지켜보던 이은지와 윤태진은 “아니, 손을 왜 가만히 못 두냐. 립제이 아니냐?”며 ‘애플녀’의 손동작을 따라 하는데, 전현무는 곧장 “립제이 부녀회 버전이냐?”고 팩폭(?)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양세찬 역시 “아까 (‘애플녀’가) 몸에 딱 달라붙는 옷을 입고 가도 되냐고 묻는 것 자체가 완전 끝난 거다”면서 벌써 ‘애플녀’에 넘어간 듯한 표정을 짓는데, 전현무는 “넌 아직도 붙는(?) 스타일 좋아하냐?”고 물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애플녀’가 의뢰인의 남자친구를 넘어오게 만들 수 있을지, 더욱 강력해진 ‘맞춤 연애 실험’으로 돌아온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첫 회는 11월 1일 저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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