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브랜드 라뜨라쥬의 ‘빙하수 토너’, 아마존에서 연일 화제…판매량 급증

임종현 / 기사승인 : 2019-07-31 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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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온라인 사이트인 아마존에서 국산 스킨케어 뷰티 브랜드 라뜨라쥬의 빙하수 토너가 판매 대란을 빚었다. 신제품 카테고리 내 1위를 한 것이 그 원인으로 밝혀졌다. 
 
아이슬란드 빙하수를 넣은 라뜨라쥬 빙하수 토너가 인기 있는 이유는 미국 지질조사국인 USGS에서 빙하수에 풍부한 미네랄이 있다는 사실을 밝힌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미국 지질조사국 (USGS)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빙하는 오랜 시간동안 눈송이가 누적되어 만들어진 단일 미네랄 암석이라고 밝혔다. 
 
미네랄은 피부 보호기능을 하는 각질층 관리와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강한 화학성 화장품으로 인해 손상된 각질층은 쉽게 민감해지는데, 미네랄의 칼슘이온과 마그네슘이온이 피부보호기능을 한다. 또한 클렌징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노폐물 제거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빙하수 내의 미네랄이 피부에 도움을 주는 것이 밝혀지면서 빙하수 토너가 인기를 얻었고, 한 때 제품의 품절 사태 및 라뜨라쥬 쇼핑몰 서버가 마비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관계자는 “라뜨라쥬 쇼핑몰 서버 마비 및 재고 소진이 발생한 점에 대해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다”면서, “고객님들의 많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이벤트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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