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재혼 남편, 나이 47세 유산 '뭉클'...전남편 이혼 이유 외도, 바람? "나 때문이다"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07-27 11: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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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 이혼(사진=ⓒSBS)

최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개그우먼 조혜련이 출연하며 이혼 사유에 다시금 눈길이 쏠리고 있다.


 


조혜련은 올해 나이 50세로 지난 1998년 일반인 전남편 김현기씨와 결혼했으나 13년만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 소식을 전했다. 슬하에 딸 김윤아와 아들 김우주가 있다.


 


당시 이혼 사유로 전남편의 외도, 바람 루머가 떠올랐지만 이에 대해 조혜련은 '힐링캠프'에 출연해 "오랜 방송활동과 일본 활동으로 인해 자신이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나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결혼 후 점점 조혜련이라는 여자가 변해갔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늘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도전하고 여자지만 남자의 기운을 타고 났다. 그런 나를 보며 남편이 부담을 느꼈다”고 해명했다.


 


이후 2014년 조혜련은 두 살 연하 일반인 사업가 남편과 재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전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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