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어제(13일) 첫 방송된 이후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이에 '호텔델루나' 재방송과 다시보기 열풍도 불고 있다.
'호텔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아 괴팍한 사장과 함께 호텔을 운영하게 되는 줄거리를 담았다. tvN 주말드라마 '호텔델루나'는 540억 원의 제작비가 들었다는 '아스달 연대기'의 후속이다.
'호텔델루나'는 비주얼적으로나 행동으로나 완벽한 '장만월' 캐릭터를 소화하는 아이유(이지은)와 믿고 보는 연기력인 여진구의 찰떡 호흡으로 시청률을 높이고 있다.
'호텔델루나'의 시청률은 7.3%다. 동일 시간대에 방송되는 케이블 주말드라마인 OCN '왓쳐(watcher)'의 시청률은 3.7%, '조선생존기'는 1.4%,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1.0%의 시청률을 나타내고 있다.
'호텔델루나'에 대해 시청자들은 "여진구는 나이도 어린데 어떤 장르든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준다", "판타지 너무 재미있다", "이렇게 흥미진진한 드마라 얼마만에 보는지" 등의 호평이 자자하다.
'호텔델루나'의 원작은 따로 없으며 홍정은 작가와 홍미란 작가, 일명 홍작가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호텔 델루나 표절설'이 돌고 있는데 일본 만화 '우세모노 여관'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호텔델루나' 재방송이나 다시보기는 tvN이나 O tvN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티빙(tving) 등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서도 '호텔델루나'를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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