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장군 전봉준 어떤 인물이었길래 ‘폭풍오열’ 녹두꽃 내일(13일) 종영…녹두꽃 후속은? ‘의사요한’

이강수 / 기사승인 : 2019-07-12 23: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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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녹두꽃’에서 전봉준 역을 맡은 최무성 (사진=ⓒ SBS 홈페이지)

동학농민운동을 이끌었던 녹두장군 전봉준을 다른 드라마 ‘녹두꽃’이 종영까지 단 하루만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 전봉준이 체포당해 사형을 선고받는 장면이 방송돼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드라마 ‘녹두꽃’의 배경이 된 동학농민운동은 조선 고종 31년(1894년) 일어난 반봉건 반외세 운동이다. 비록 이 운동은 실패했으나 갑오개혁과 청일전쟁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이후 3·1운동에도 영향을 끼쳤다.

‘녹두장군’이라 불렸던 전봉준은 실존 인물로, 동학농민운동의 지도자이자 동학의 인내천 사상을 받들어 혁명을 꿈꾸는 인물이었다.


 


드라마 ‘녹두꽃’은 이러한 민중역사극으로 동학농민운동을 배경으로 묵직한 울림과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녹두꽃’은 내일(13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낸다. 드라마 ‘녹두꽃’ 후속 작품으로는 배우 지성이 주연을 맡은 ‘의사요한’이 다음주부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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