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딜폰, 아이폰8 한정판매…아이폰 시리즈 6S·7·X 가격 낮춰 흥행 몰이

임종현 / 기사승인 : 2019-06-25 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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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 이후 5G 스마트폰에 대한 이통 3사의 지원금 출혈 경쟁이 막을 내렸다. 

SK 텔레콤은 지난 19일 갤럭시S10 5G와 LG V50 공시지원금을 인하했고 KT는 22일, LG는 25일 LG V50 지원금을 인하했다. 이는 5G 스마트폰 가입자가 약 130만 명을 돌파하자 숨고르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5G 요금제가 LTE 요금제보다 비싸도 5G 스마트폰이 인기가 많았던 이유는 5G 스마트폰이기 전에 최신 스마트폰의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인데, 지원금 하향으로 인해 침체기를 겪었던 LTE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찾고 있다. 

이에 회원 수 28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핫딜폰’은 황금재고로 널리 알려진 아이폰8 한정판매와 더불어 ‘아이폰 시리즈’와 제조사별 LTE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가격대를 대폭 낮춰 흥행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핫딜폰은 상위 대리점을 통해 아이폰8 재고 수급에 이어 출고가 기준 80% 이상 할인 된 10만 원대까지 가격을 낮췄으며 이어 아이폰6S와 아이폰7은 전 요금제 0원에 6S 구매자 전원에게는 에어팟2를 제공하여 재고 정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진 촬영 기능 중 ‘인물모드’로 인기를 끌었던 10주년을 의미하는 애플의 아이폰X는 30만 원대 판매하고 있어 아이폰 마니아층의 카페 방문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핫딜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모델은 전부 한정 재고로 진행되기 때문에 선착순 판매로 진행 중이다. 아이폰시리즈는 올해 하반기부터 구동 예정인 IOS13 업데이트로 인해 주목을 받는만큼 이에 힘입어 추가할인까지 더해 이번 기회로 아이폰을 선호하는 소비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핫딜폰은 올해 출시 예정인 아이폰11 사전예약도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예약 혜택으로 아이패드, 에어팟2세대, 12개월 요금지원, 반값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내걸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핫딜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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