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식단으로 좋은 도라지…다양한 도라지 요리는?

채지혁 / 기사승인 : 2019-12-07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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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공기가 부쩍 차가워져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목감기에 걸리는 원인은 쉽게 말할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신체 기능의 하락이다. 추위로 인해 몸이 약해질 경우 감기나 바이러스, 세균에 노출이 잘 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주목받는 것이 도라지다. 도라지는 이전에도 목관리에 좋다고 알려졌으며 한약을 만드는 용도로도 썼다. 또한 호흡기에 있는 점액 분비를 조절해서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도라지, 당뇨환자 식단으로 좋아

도라지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피로 회복에 좋다. 또 도라지의 사포닌이 기관지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목감기를 비롯해서 각종 호흡기 질환 예방에 좋다. 사포닌 같은 경우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한 연구진이 도라지를 기관지에 나쁜 세균에 놓았더니 항균효과가 약 80%였다. 또한 혈당을 관리하면서 혈당 상승을 예방한다. 따라서 당뇨 환자가 주기적으로 먹기에도 좋다. 또 학생이나 회사원은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서 변비가 생길수도 있다. 이때 도라지를 먹을 경우 변비 예방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도라지 안에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이다. 식이섬유 외에도 수분도 풍부해서 장 운동에도 좋다.


▲(출처=픽사베이)


도라지 레시피

도라지는 요리, 도라지 차, 도라지 즙 등 많은 방법으로 섭취 가능하다. 만약 후두염이 있다면 밥과 같이 도라지 무침이나 도라지 볶음을 먹으면 좋다. 최근 꿀과 우유, 도라지와 요구르트를 갈아서 쉐이크를 만들어서 먹는다.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도라지배청을 만들어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도라지배청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약도라지를 손질하고 나서 껍질과 씨를 없앤 배, 콩나물과 생강을 넣고 믹서기에 간다. 이후 갈았던 재료들과 쌀조청, 통계피를 넣고 졸여준 다음 다 끓으면 식힌 다음에 병에 담아서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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