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심폐소생술하면 환자 생존율 올라가… 자격증 난이도 및 취득하는 법

유희선 / 기사승인 : 2019-11-28 00: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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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심폐소생술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서 가슴을 눌러서 심장, 뇌에 혈액이 가도록 하는 일종의 응급처치다.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 가능해서 학교에서 교육차 심폐소생술 강의를 한다.


하지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심장이 멈췄을 때 5분안에 심폐소생술을 못받으면 뇌가 손상되기 때문에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


심폐소생술만 잘해도 환자가 살 가능성이 높아진다.우선 쓰러진 환자의 반응부터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어깨를 치면서 말을 걸어본 후 반응이 돌아오지 않으면 119에 전화를 해 신고한다.


그 다음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약 10초간 관찰하고 숨을 쉬지 않는다면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심폐소생술의 방법은 가슴압박 및 기도개방, 인공호흡의 순서로 진행된다.


가슴압박은 손을 깍지끼고 손바닥을 써서 환자 가슴뼈 아래쪽을 30번 압박하는 것이다.


눌러줘야 하는 깊이는 5cm며 분당 100~200번은 압박해야 한다.


가슴압박을 하고나면 인공호흡을 하기 위해서 환자의 머리를 젖힌 후 턱을 올려서 기도를 열어야 한다. 기도를 개방했으면 코를 막은 다음 환자의 입에 자신의 입을 붙인다.


이후 환자의 가슴이 올라갈때까지 1초동안 숨을 불어넣어야 한다.


구조대가 도착할 때 까지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을 번갈아 해야하고 만약 호흡이 돌아왔으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준다.


환자의 기도 막힘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출처=픽사베이)

심폐소생술 자격증 따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원이 되어야 한다.


그 다음 자신과 맞는 과정을 골라 자신에게 맞는 날짜를 선택해야 한다.


신청확인 메세지를 받으면 교육이 있는 날 8시에 심폐소생술을 배우게 된다.


가져가야 할 준비물은 △머리끈 △볼펜 △공책 △교재다.


교육이 완료되면 실기 및 필기 시험을 보는데 필기시험 합격하는 법은 25문제 중에서 4개 이하를 틀려야 한다.


만약 19개까지 맞으면 재시험을 볼 수 있지만 18문제 부터는 교육을 다시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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