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 가족들과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승현은 2000년 스무살에 딸을 얻었고 이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방송에서 자취를 감춰 안타까움을 자아낸바 있다.
올해 나이 38세인 김승현은 최근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딸 수빈 엄마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현은 수빈에게 첫눈에 반해 편지를 전하면서 사랑을 1년 동안 키워갔고 고등학교 2학년때 용기를 내 고백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승현은 수빈이가 태어났을때 스케쥴로 인해 자리를 지키지 못했고 이에 대해 장인어른에게 혼이 났다고 언급했다. 당시 부모님이 자신의 편을 들면서 양가 부모님의 갈등이 깊어졌고 결국 김승현과 전부인과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승현은 MBN 예능 프로그램 `알토란` 작가와의 사귀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 놓았다. 이날 김승현은 `알토란` 작가 고은정과 사적인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술에 취해 기억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 날 기억을 못 하는 여자친구에게 "어제 기억 못 해요? 6월 1일부터 우리 정식으로 만나기로 했잖아요!"라며 고백하며 직진남의 면모를 보였다고 전했다.
김승현은 '알토란' 작가 고은정과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또한 김승현은 지난 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자신의 여자친구의 호칭에 대해 장작가라고 부르며 휴대전화에도 그렇게 저장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