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지 않은 치아는 자존감을 하락시키는 원인이며 타인이 보기에도 미관상 좋지 않다. 또한 이빨은 재생하는 것이 힘들어 상하지 않도록 지켜야 한다. 일반적으로 치아의 건강은 음식을 얼마나 잘 씹는지로 알 수 있다. 하지만 음식을 씹는 여부와 함께 치아를 얼마나 하얗게 유지했는지도 이빨의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요즘 하얀 치아를 원해서 치료를 받는 사람들도 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치아미백 방법을 알아보자.
치아 변색의 원인
치아는 겉보기에 매끈하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미세한 구멍이 발견된다. 이런 구멍으로 착색이 될만한 물질이 달라붙으면 치아가 탁하게 변하고 노란색이 되는 것이다. 치아를 누렇게 만드는 음식은 콜라와 커피, 카레, 홍차 등이다. 이렇게 색소가 진한 음식은 착색이 잘 되기 때문에 먹지 않거나 섭취하고 되도록 빨리 양치질을 철저하게 해야한다. 또한 단단한 음식을 먹으면 치아 겉부분이 닳아서 이빨이 누렇게 된다. 흡연도 누런이를 만드는데 담배의 니코틴과 타르는 이빨을 까맣게 물들인다.
베이킹소다로 셀프 치아미백하는 법
치아미백은 치과의 도움을 받아서 해도 되지만 베이킹소다가 있을 경우 바로 따라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 1/2 숟가락과 레몬즙을 넣고 섞는다. 베이킹소다가 걸쭉해질 정도로만 섞어준 다음 치아에 묻혀준다. 단 너무 많이 닦을 경우 치아 마모가 일어날 수 있어 2주 간격으로 두세번 닦아주는 것을 추천한다. 베이킹소다 치아미백은 양치질 기능을 하지 못한다. 그냥 이를 닦는 것은 잇몸병과 충지를 예방해주나 베이킹소다 이닦기는 오직 치아 미백 효과만 있다. 또한 혀와 잇몸에 닿지 않게 하고 미백을 할 때 출혈이 발생하면 즉시 멈추는 것이 좋다.
코코넛오일로 치아미백 하기
치아미백할 때 코코넛오일을 쓰는 것은 이미 해외에서 유명하다. 코코넛오일을 약 15분간 치아에 닦는 것이다. 이는 코코넛 오일 속 라우르산 때문이다. 라우르산은 항균, 항염증 효과가 있어 치아를 하얗게 할 뿐만 아니라 치주염을 낫게한다. 코코넛오일로 오일풀링을 하면 입 안에 있는 균들이 오일에 녹아 뱉을 때 세균도 같이 없앨 수 있다. 차이미백을 하면서 건강한 잇몸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코코넛오일을 쓰는 것은 천천히 효과가 나타나므로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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