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갖가지의 질병이 발생할 경우 체내에서는 위험 시그널을 반드시 내보낸다.
그 중에서도 특히, 뇌는 다수의 신경 세포가 집합해 온 몸의 기관을 거느리기 때문에 뇌와 관련된 질환이 발생할 경우 생명을 바로 빼앗을 만한 다소 위협적인 증상들이 초래할 수 있다.
때문에 뇌 관련 질환이 의심스러우면 적절한 치료를 빨리 시작해야 한다.
뇌 질환 가운데, 예전부터 중풍이라고도 잘 알려진 뇌졸중은 성인 60명 중 1명이 호소한다고 한다.
매해 수많은 환자들이 나타난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뇌졸중을 겨울에만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겨울만큼 여름에도 많은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위험 신호를 미리 아는 것은 물론, 예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면 뇌졸중이 찾아올 경우 그에 대한 위험 신호는 무엇일까.
이에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뇌졸중에 대해 알아보자.사망까지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 뇌졸중은 크게 혈전이 혈관을 막아 혈액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출혈이 원인이 되는 '뇌출혈'로 구분한다.
그 중 뇌경색이 발생 비율이 높다.
이 뇌졸중의 발생 요인은 동맥경화를 꼽을 수 있다.
동맥경화란 혈관 질환 중 하나로 고혈압, 당뇨 등에 의해 혈관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염증이 생겨 딱딱해지는 것이다.
이 밖에도 뇌졸중은 부정맥에 의해 심방 내 빠른 맥박으로 혈류 정체가 오고 혈전이 생기면서 뇌혈관을 방해해 발생되기도 한다.
한편, 뇌졸중은 4.5시간이 골든 타임으로 이 안에 치료 또는 수술을 진행하게 되면 예후가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지며, 일상생활 복귀도 빨라진다.단 시간 내에 뇌세포가 죽고 사망까지 이르는 뇌졸중은 치료는 쉽지 않지만 예방은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질병이다.
이에 치명적인 질환,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막아 혈관 관리를 꾸준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고령자와 당뇨·고혈압 환자, 가족 내에서 뇌졸중을 앓았던 사람의 경우 식습관 개선 등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고, 만약 뇌졸중 초기증상과 같은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검사와 진찰를 받아야 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경우 발병 위험이 무려 4배나 높기 때문에 고혈압 약을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당뇨병 환자 또한, 건강한 식습관으로 혈당을 잘 관리하고 당뇨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들을 갖고 있는지 사전에 미리 알아보는 것도 뇌졸중 예방에 큰 도움이 되니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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