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에좋은음식] 우리가 모두 알고있는 민들레 동의보감이 인정한 해독제… 즙 외에도 레시피 총정리

권나예 / 기사승인 : 2019-10-28 10:10:41
  • -
  • +
  • 인쇄
▲(출처=픽사베이)

많은 사람들이 민들레를 노랗게 피어있는 꽃이라고 여기고 있지만 민들레는 몸 속 독소를 제거한다.


동의보감을 보면 민들레의 다른 이름은 '포공영'이었고 면역력을 키워주고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고 쓰여있다.


현대 사회에 와서 노폐물 제거가 재조명받으면서 천연 간 해독제로 다시 유행중이다.


민들레의 효능 및 다양한 민들레 요리로 먹는 방법을 정리했다.민들레의 실리마린은 간을 건강하게 만들며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한다.


앞서 말한 성분은 꽃 아래쪽에 많이 있으며 뿌리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민들레에 들어있는 콜린 성분은 지방간을 예방해주며 담즙 분비를 도와서 지방을 분해시켜준다.


이에 민들레를 먹으면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완화 효능이 있잖아.


하지만 민들레만 섭취하면 효과가 크지 않고 다른 한약재와 같이 먹어야 한다.


또 황달 초기를 예방할 수 있지만 간 수치가 원래 높은 사람이라면 한의사나 의사와 상담한 다음 먹는 것이 좋다.


민들레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이눌린 성분이 풍부해 당뇨 환자에게 권장된다.


또 체내 염증을 제거하면서 위장을 더욱 건강하게 한다.
▲(출처=픽사베이)

보편적으로 민들레는 꽃잎이나 줄기를 말린 다음에 차로 만들어먹는다.


또한 민들레 효능이 재조명되면서 민들레뿌리로 만든 차가 등장했다.


민들레는 그 외에도 다양한 요리를 하면서 섭취할 수 있다.


먼저 민들레의 이파리를 양념장에 무쳐준 다음 민들레 나물을 만든다.


민들레잎은 국거리 재료로도 쓰고 장아찌를 담가서 먹을때도 좋다.


김치가 대중화되면서 민들레 잎을 써서 김치를 담그기도 한다.


혹시 만들레를 오랫동안 먹고 싶다면 민들레로 담금주를 만들어도 된다.


민들레의 꽃과 뿌리에 소주를 부어서 한 달 정도 두면 민들레 담금주가 된다.


민들레술을 숙성할 때 설탕, 꿀을 넣어주면 민들레술의 풍미가 살아난다.


민들레는 분말로도 먹을 수 있지만 쓴 맛이 강해서 꿀을 넣어서 먹도록 하자.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