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음악꿈나무 지원 ‘제15회 맥심 사랑의 향기’ 진행

윤대헌 / 기사승인 : 2022-09-27 20: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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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비산초 오케스트라에 트롬본·호른 등 악기 기증

[하비엔=윤대헌 기자] 동서식품은 27일 대구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대구북비산초등학교에서 ‘제15회 맥심 사랑의 향기’ 악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어린이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함께 동서식품의 대표 메세나 활동에 손꼽힌다.

 

▲ 지난 27일 동서식품은 대구북비산초등학교에서 ‘제15회 맥심 사랑의 향기’ 악기 기증식을 진행했다. [사진=동서식품]

 

이를 통해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15년 동안 총 4억1000여만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를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수혜처는 대구에 위치한 북비산초등학교다.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북비산초등학교 북비산윈드오케스트라는 희망자에 한해 졸업생까지도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오케스트라로, 전국 단위의 경연대회에서 수상 성과를 거두는 등 꾸준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동서식품은 북비산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트롬본과 호른, 차임벨 등의 새 악기 선물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자라나는 음악꿈나무들이 좀더 나은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커피향과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통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5월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사업을 대구 서부초등학교에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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