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FC(Financial Consultant)의 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부를 통해 지난 10년간 총 2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들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매년 FC의 정성과 사랑을 담은 기부금을 전달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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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과 FC의 정성으로 모은 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부금 액수가 지난 10년간 2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미래에셋생명] |
미래에셋생명이 기부한 재원은 2021년 3월 제판분리로 설계사 판매채널이 분리되기 전까지 자사 FC(Financial Consultant)들의 ‘FC사랑실천 기부’를 통해 모은 금액이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FC들이 보험 신계약 1건당 500원씩 기부하고 해당 액수만큼 회사도 함께 후원했다.
아울러 미래에셋생명은 2013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감염위험이 큰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를 제작해 현재까지 1만여명을 후원해왔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생계형 물품이 절실한 상황에서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방역 마스크와 북커버 등 필수품을 만들어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하기도 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그동안 사랑실천 기부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의 행복한 미래를 염원하며 진심을 담은 소중한 성금으로 이뤄졌다”라며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따라 자긍심을 갖고 꾸준히 어린이들과 소외계층을 돕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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