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뷰티·웰니스 브랜드 14곳,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이필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5 17:30:49
-도쿄 나카노 마루이 백화점서 K뷰티 팝업스토어 개최
-한국 뷰티·웰니스 브랜드들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HBN뉴스 = 이필선 기자]한국 브랜드 14곳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나카노 마루이 백화점에서 열린 ‘K-LIFE STYLE IN NAKANO MARUI’ 팝업스토어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스킨케어와 헤어케어를 비롯해 덴탈케어, 리빙, 펫푸드 등 다양한 한국 브랜드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K-LIFE STYLE IN NAKANO MARUI 팝업스토어 (사진=NOAH)

 

스킨케어 분야에서는 마스크팩 브랜드 오아(Oahh), 레티놀 스킨케어 브랜드 리피안(Lipian), 콜라겐 스킨케어 브랜드 니브리브(nivriv), 패치 전문 브랜드 쓰리씨랩(3C.LAB) 등이 제품을 선보였다.

헤어·스킨케어 브랜드 메이레브(MAYREVE)와 오라라(ORARA)도 행사에 참여했다. 임산부와 민감성 두피를 위한 저자극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소나엘(SONAEL) 역시 일본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렸다.

이 밖에도 ㈜지오벤처스의 덴탈케어 브랜드 안나지오(ANNAGIO), 마누카 허니 MGO1300+ 제품을 선보인 메리비(Mary.B), 반려동물 펫푸드 브랜드 마이베프(myvef), 민화 브랜드 ANNHWA, 원적외선 난방 발열 커튼 브랜드 온사방(Onsabang) 등이 참가했다.

참여 업체들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현지 유통망 확대 가능성도 확인했다. 일부 업체는 일본 생활잡화 전문점 로프트(LOFT) 입점을 추진하며, 현지 유통 파트너와 협력해 온라인 수요를 오프라인 구매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NOAH 공병준 대표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건강과 자기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수 있었다”며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일본 내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인플루언서 약 60명과 일본 주요 리테일 바이어 30명, 일본 유통 관계사 20곳, 바이럴 마케팅 기업 3곳 등이 방문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3,500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참여 업체들은 현지 소비자 반응과 바이어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일본 내 유통 채널과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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