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MZ세대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전개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4 17: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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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홍세기 기자] 새마을금고가 청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쳐 눈길을 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인 청년 취업캠프 ‘내일을 잡(JOB)아라’ 는 청년세대를 위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특히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해 청년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지난 23~24일 실시된 이번 5기 사업은 지난해보다 정원이 2배 확대돼 2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최신 채용 및 경제 트렌드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유형별 면접 대응전략 ▲이미지메이킹 등의 이론 강의를 진행했다.

 

또 ▲유형별 모의면접 ▲일대일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실전 대비교육이 이뤄졌고,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취업 심리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주거 안정을 위한 ‘MG희망나눔 청년 주거장학사업 내집(Home)잡(Job)기’ 사업도 올해 5년째를 맞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출연한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에서 진행하는 이 사업은 100명의 청년을 선정해 6개월간의 주거비(총 150만원 이내)와 함께 자원봉사활동, 경제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내집(Home)잡(Job)사업으로 안정적 주거기반을 확보한 청년들이 취업 성공과 공무원 합격 소식을 전하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전국 새마을금고에서는 해마다 지역의 배려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진행 중으로, 지난해 총 8632명의 청소년 및 790개의 재단을 통해 72억원 상당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외 새마을금고 직원이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필수 금융상식과 금융사고 피해예방법, 신용관리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고,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창업캠프를 개최해 우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아동청소년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MG드림하우스와 배려계층 아동청소년의 보험가입 지원사업 등도 미래세대와 청년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며 “청년들의 꿈을 새마을금고가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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