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한주연 기자] CJ제일제당은 '파괴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해 지난 3일자로 '미래혁신사무국' 조직을 신설해 체질개선에 속도를 낸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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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센터 전경. [사진=CJ제일제당] |
윤석환 대표 직속으로 조직된 '미래혁신사무국'은 총 13명의 임원급으로 구성되며 대내외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전략 방향성을 체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수익·성장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현금 흐름 강화 ▲조직문화 혁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앞서 윤 대표는 지난달 10일 '우리에게 적당한 내일'은 없습니다' 제하의 CEO 메시지를 통해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는 '파괴적 변화와 혁신'을 주문한 바 있다.
그는 "낭떠러지 끝에 서 있는 절박한 위기상황으로,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는 '파괴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완전히 다른 회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제외)은 매출 17조7549억원, 영업이익 86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6%, 15.2% 감소한 수치다. 특히 당기순손실 417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설탕 담합과 관련해 부과 받은 과징금 1506억원을 충당부채로 반영한 영향이 컸다.
여기에 밀가루, 전분당과 관련한 담합 조사가 전방위로 진행되면서 CJ제일제당에 대한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CJ제일제당 측은 "미래혁신사무국을 통해 당사의 가치 정상화 및 지속 가능성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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