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업계 최초 ESG 경영위원회 출범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2 16: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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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홍세기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사하는 두나무가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


22일 두나무에 따르면, ESG 경영위원회는 송치형 회장이 위원장을, 김형년 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게 된다. 위원은 이석우 대표이사,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 남승현 최고재무책임자로 구성됐다.


▲ 두나무.

ESG 경영위원회는 앞으로 ESG 전략 등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관련 활동 실행 계획 검토, 성과 모니터링과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보유한 블록체인과 핀테크 전문기업 가운데 국내에서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한 기업은 두나무가 최초다”라며 “ESG 경영 체계를 공고히 해 사회 구성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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