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에피트 어바닉, 특별공급 개시…아파트·오피스텔 중복 가능

조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7 16: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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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7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 공급하는 ‘마포 에피트 어바닉’의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공급은 무주택세대구성원 또는 무주택세대주(노부모 부양)만 청약이 가능하고, 1세대에서 1주택만 청약할 수 있다. 또 부부는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주택에 대해 중복청약할 수 있고, 자녀가 둘만 있어도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 청약에 신청할 수 있다. 단, 신혼부부·생애최초의 경우 배우자의 혼인 전 특별공급 당첨 이력은 배제된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 견본주택. [사진=HL디앤아이한라]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청약예금, 청약부금, 주택종합청약저축) 가입 후 6개월(기관 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또는 12개월(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경과와 함께 지역별·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1순위 자격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서울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 거주자라면 유주택자와 특공 청약자,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분양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오는 16일 발표된다. 계약 진행은 오는 27~29일이다.

 

도시정비형 재개발 현장인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지하 5층~지상 24층 2개 동 아파트(전용 34~46㎡) 198세대와 오피스텔(전용 42·59㎡) 209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끼고 있는 이 단지는 마포 업무지구와 여의도, 광화문, 시청, 종로,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 5·6호선과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다. 

 

교육인프라의 경우 아현초, 서울소의초, 공덕초, 한서초, 아현중, 숭문중, 서울여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등이 인접해 있고, 초록숲작은도서관, 꿈을이루는작은도서관, 손기정문화도서관, 손기정어린이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청파도서관,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CGV, 메가박스, 마포경찰서와 서울서부지방법원 등이 인접해 있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의 오피스텔은 발코니가 마련돼 공간 활용도가 높고, 피트니스와 GX룸, 골프클럽, 탁구장, 댄싱룸, 라커룸&샤워실, 카페 그린하우스와 코쿤카페, 힐링가든, 리프레쉬 라운지, 릴랙스 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특히 스마트도서관 등이 포함된 스터디카페와 마포 베이비시터 하우스 등이 들어서고, 최상층에 위치한 루프탑에는 다이닝과 펫플레이 그라운드, 키즈플레이존, Fire Place&라운지, 스탠딩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마포구 초역세권 신축 단지로, 교통과 생활인프라, 교육환경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라며 “특히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중복으로 청약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 에피트 어바닉’의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북단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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