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경기도 의왕 아파트 건설현장서 노동자 2명 부상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9 16: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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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제일건설의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2명이 작업 중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께 제일건설이 시공 중인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B-2BL 공동주택 신축 공사현장에서 낙하물 예방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부상을 입었다. 

 

 제일건설.

 

당시 2명의 노동자들은 떨어지는 파이프에 맞아 각각 손가락 절단과 손 부상을 입고 119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제일건설은 앞서 지난해 12월 강원도 원주 건설현장에서 70대 노동자 한 명이 사망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했다. 당시 사망한 노동자는 잔디 식재 중 환기창 개구부로 떨어져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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