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1.3조 포용금융 지원

이필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9 1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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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이필선 기자]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사업자 대출인 '하나뿐인 사장님대출'을 출시하고 성실상환자 대상 '하나더소호 성공사다리대출'을 확대하는 등 총 1조3천억원 규모의 포용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미지=하나은행

 

하나은행에 따르면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우선 오는 7월 1일 출시하는 하나뿐인 사장님대출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이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1000만원이며, 올해 말까지 총 300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하나은행은 영업점 인근 영세 자영업자가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본부 심사 대신 영업점장 전결 방식으로 심사 절차를 간소화했다.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최저 연 4%대 중반 수준의 금리로 자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금융비용을 낮추기 위한 이자 환급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대출 실행 후 1년간 성실하게 상환한 소상공인에게는 납부한 이자의 10%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주요 대형 가전업체와 제휴해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전자제품 구매 할인 쿠폰도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5월 출시한 '하나더소호 성공사다리대출'의 대상자와 지원 규모도 확대 개편한다.

 

해당 상품의 대출 대상자를 기존 '보증서대출 상환(예정자)'에서 '원리금 분할상환 중인 성실상환자'로 확대했으며, 자금 지원 금액도 기존 한도 3천억원에서 1조원 규모로 확대 개편했다.

 

이 상품 역시 무담보·무보증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금리는 연 4%대 중반 수준이다.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하고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자금 수요가 불규칙한 자영업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하나은행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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