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해 측 "코로나19 검사서 양성판정"...연극 '짬뽕' 서성종 여파ing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8-20 16: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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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배우 김원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더블에스지에스컴퍼니 측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김원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김원해는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검사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20일 오후 김원해는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예정된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원해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며 추후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원해의 검사 결과를 연극 '짬뽕' 측에 즉시 공유했다. 함께 스케줄을 진행한 김원해의 매니저 또한 같은 날 검사를 진행했으며, 매니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 19일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가 최근 촬영한 드라마 '그놈은 그놈이다'는 종영을 2회 앞두고 촬영을 중단했다. 

 

또한 서성종의 여파로 함께 연극 '짬뽕'에 출연 중인 허동원이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허동원은 현재 방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촬영에 한창이다. 이에 '도도솔솔라라솔' 측 역시 전 배우, 제작진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더블에스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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