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설 연휴 귀경길 정체, 부산→서울 ‘7시간10분’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3 16: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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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5시 정점 후 내일 0∼오전 1시 해소 예상

[하비엔=박정수 기자] 설 연휴인 23일 귀경길 정체가 본격 시작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10분, 울산 6시간50분, 대구 6시간10분, 광주 6시간10분, 강릉 4시간, 대전 3시간10분이다.

 

▲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또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2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20분, 광주 3시간20분, 강릉 3시간30분, 대전 1시간40분이 걸린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3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추산됐다.

 

귀성·귀경 양방향 모두 오후 4∼5시께 교통 혼잡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7시∼8시께, 귀경 방향은 24일 0∼오전 1시께 풀릴 것으로 도로공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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