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EBS ‘나눔 0700’에 10억원 후원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6 15: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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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홍세기 기자] 부영그룹이 EB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0700’을 통해 소외계층에 10억원을 후원한다.

 

16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신명호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EBS 본사에서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김유열 EBS 사장, 남선숙 방송제작 본부장 등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고, EBS는 이에 대한 답례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부영그룹 및 EBS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은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은 평소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다”며 “나눔을 통해 우리사회의 꿈을 키울 수 있게 하는 ‘나눔 0700’ 프로그램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BS 나눔0700’은 장애인, 난치성 환우,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 9월 첫 방송 이래 지금까지 약 132억원(지난 9월 기준)의 후원금이 모금돼 1202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부영그룹은 해마다 회사의 경영 실적에 상관없이 꾸준하게 기업의 이익을 사회와 나눈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부영그룹이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1조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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