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충주에 '서울런' 모델 공유...교육 격차 해소 협력

이동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9 15:22:47

[HBN뉴스 = 이동훈 기자] 서울시의 온라인 교육지원 모델 ‘서울런’이 충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충주시와 플랫폼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충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교육취약계층을 위한 ‘충주런’ 도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29일 충주시와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런 플랫폼과 사업 운영 경험을 충주시와 공유하고 ‘충주런’ 도입을 지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충주시는 2027년 하반기부터 관내 교육취약계층 고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우선 제공하고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앞서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런 모델을 도입하는 방안을 민선 9기 주요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울런 모델 확산을 위한 8번째 지방정부 협력이다. 시는 앞서 충청북도와 평창군, 김포시, 인천시, 태백시, 예천군, 영암군 등과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런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에게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대학생 멘토링, 진로·진학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5년간 약 4만4000명의 학생이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협약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은 충주시민과 충주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동석 충주시장의 29일 일정에도 서울런 업무협약과 해당 특강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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