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레나넷, 소아환자 후원 ‘엑스트라 라이프’ 캠페인 참여

이지희 / 기사승인 : 2024-10-24 16: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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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엔씨소프트는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어린이 환자를 후원하는 ‘엑스트라 라이프’ 프로젝트에 8년 연속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엑스트라 라이프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걸쳐 어린이 병원을 지원하는 비영리 자선기관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병원’ 기금 마련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모금액은 중증 어린이 환자의 의료비와 필수 의료 장비 구입, 연구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엔씨소프트의 아레나넷이 소아 환자를 후원하는 ‘엑스트라 라이프’ 캠페인에 참여한다. [사진=엔씨소프트]

아레나넷은 올해 엑스트라 라이프 모금을 위해 오는 29일~11월19일 게임 내 특별 아이템 판매를 진행한다. 길드워2 이용자들은 보석상점에서 ‘엑스트라 라이브 기부 번들’을 구매할 수 있고, 판매 수익금은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병원’에 전액 기부된다.

또 이용자들이 직접 기부한 기부금액이 2만5000달러에 도달하면 아레나넷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해 총 5만달러를 기부할 계획이다.

오는 11월1일(현지시간)에는 24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해 후원금을 모으는 ‘게임 데이’를 진행하고, 아레나넷 개발진이 방송에 직접 출연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한다.

한편 아레나넷은 지난 2017년부터 ‘엑스트라 라이프’에 참여해 현재까지 100만달러(한화 약 13.7억원) 이상 모금액을 기부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CMNH가 선정한 ‘2022 엑스트라 라이프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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