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순천향대, 초·중·고 4200명 대상 AI·SW 교육 운영

이동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14: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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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이동훈 기자] SK텔레콤(SKT)은 순천향대와 수행 중인 ‘2026 디지털새싹 사업’에 AI 그림일기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새싹은 교육부가 추진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전담하는 학생 대상 AI·소프트웨어 교육사업이다. 순천향대는 2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SK텔레콤은 올해 참여기관으로 협력하고 있다. 

 SKT가 순천향대와 ‘AI 그림일기’로 교육 현장 AX 미래 인재 육성 나선다. [사진=SKT]

양 기관은 지난 5월부터 강원·충청권 초·중·고교생 4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I 그림일기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읽기와 쓰기, 표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학생이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이나 생각과 감정을 글로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내용을 4개 장면으로 나눠 이미지와 음성 내레이션을 만든다.

학생은 장면 제목과 설명, 등장인물 대사를 직접 수정하거나 이미지를 다시 생성할 수 있다. 자신이 작성한 문장이 이미지와 이야기로 구현되는 과정을 확인하면서 글쓰기와 이야기 구성 활동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교사를 위한 수업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교사는 전용 대시보드에서 학생별 수업 참여 여부와 그림일기 작성 현황, 제출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손글씨 활동과 디지털 창작을 연계하기 위한 전용 워크북도 제작했다. 학생은 워크북에 일기 주제와 장면을 먼저 구상한 뒤 이를 AI 그림일기로 구현한다.

오는 2학기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별도 교육 과정인 ‘AI와 함께 읽고 쓰는 세상’도 운영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순천향대는 컴퓨팅 사고력과 코딩 기초, 생성형 AI, 자율주행, 피지컬 AI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한 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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