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에스알(SR)은 지난 2일 케이씨티·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과 함께 ESG 협력체계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서역에 나눔 키오스크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운영·관리·기부 등 전문성을 활용해 나눔 키오스크를 공동운영하고, 모금된 기부금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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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서역에 설치된 나눔 키오스크. [사진=에스알] |
이날 수서역에 공개된 나눔 키오스크는 소액 기부문화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형화면 중앙에 신용카드 등을 긁으면 아동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영상과 함께 1000원이 기부된다.
특히 기부자가 악기를 연주하는 기분과 함께 기부금이 어린이들에게 악기와 레슨 지원을 위해 사용되는 간접경험을 느낄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공공기관 협력으로 ESG 실천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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