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한국개발연구원과 인도네시아 정책자문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중소기업부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2019~2020년 2개년에 걸쳐 추진된 인도네시아 기술혁신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인증 시스템 구축 방안의 후속 단계로, 당시 마련된 인증제도 평가지표 검증 및 현지 운영을 위한 이행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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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정책자문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
착수 보고회는 국내에서 직접 파견된 연구자의 추진계획 소개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와 연구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향후 협회는 현지 실태조사 및 실무자 연수 등을 거쳐 올해 7월 최종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종 이노비즈정책연구원 원장은 “인도네시아에 협회가 지닌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안착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향후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및 기 진출한 국내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 기업들에게 협회만의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인증 제도 관리기관으로 지난 2009년 말레이시아 정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증제도 전수를 시작했으며 2019년~2022년까지 외교부와 글로벌연수사업을 통해 페루에도 인증을 전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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