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베스트아미노’,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에 선정

윤대헌 / 기사승인 : 2023-07-13 14: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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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CJ제일제당은 사료용 아미노산 브랜드 ‘베스트아미노’가 글로벌 정보 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의 ‘2023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베스트아미노’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글로벌 아미노산 시장 내 선도적 지위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제품의 형태가 ‘분말, 액상, 과립 3가지 형태로 동시에 제공하는 유일한 브랜드라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CJ제일제당의 사료용 아미노산 브랜드 ‘베스트아미노’가 클래리베이트의 ‘2023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에 선정됐다. [사진=CJ제일제당]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를 주관하는 클래리베이트는 글로벌 특허 정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기업으로, 해마다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브랜드 및 제품으로는 애플의 ‘애플워치 울트라’, 네슬레의 ‘돌체구스토 네오’ 등이 있고,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의 ‘베스트아미노’를 비롯해 기아의 ‘기아 오토모드’, 휴젤의 ‘바이리즌’ 등 5개가 선정됐다.

 

CJ제일제당은 ‘베스트아미노’를 그린 바이오(사료 첨가제 및 농축대두단백 등) 사업의 핵심 브랜드로 삼아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라이신, 메치오닌, 쓰레오닌, 트립토판 등 8종의 사료용 아미노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이 가운데 트립토판은 글로벌 시장 1위에 올라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100대 신규 브랜드’ 선정으로 그린 바이오 분야에서 그동안 쌓아온 차별화 기술과 브랜드를 인정받게 됐다”며 “사료용 아미노산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에서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현재 북미·남미·중국·동남아에 위치한 생산기지에서 다양한 아미노산 제품을 수요에 따라 가변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호환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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