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 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봉사단원 20명과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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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열린 ‘다인어스’ 9기 발대식에서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해 오고 있고, ‘다인어스’는 다이닝브랜즈그룹과 ‘사람(인, 人)’ ‘지구(Earth)’의 의미를 결합한 명칭으로 ‘사람과 지구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를 의미한다.
이들 봉사단은 학업과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1대1 개별 및 그룹 멘토링을 제공하고, 학습 지원과 진로 상담을 통해 아동들이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문화적 체험 기회가 부족한 영케어러 아동을 위해 bhc의 인기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와 롯데월드 방문, 서핑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여가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외 ‘다인어스’의 봉사 활동은 단원들이 직접 제작한 카드뉴스와 숏폼 콘텐츠를 통해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다인어스’ 단원들에게 매월 활동비와 bhc 상품권을 지원하고, 활동 종료 후 지역별 최우수 봉사단원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이번 9기는 기존 수도권 중심의 봉사활동을 지방으로 확대해 영케어러 아동 지원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적 대학생 봉사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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