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농심은 최근 본사와 전국 6개 공장에서 ‘사랑의 신라면’ 4300박스를 각 지역사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심의 ‘사랑의 신라면’은 해마다 연말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누는 활동으로,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간 농심이 나눈 라면은 총 6만1000박스에 달한다.
▲ 농심 안양공장의 ‘사랑의 신라면’ 전달 모습. [사진=농심] |
‘사랑의 신라면’은 특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에 농심이 출연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마련된다.
농심 관계자는 “해마다 겨울이면 주변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에 나서고 있다”며 “농심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라면이 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이달 중 5억원 상당의 라면과 스낵을 전국푸드뱅크에 기부해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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