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삼환기업, 세종-안성고속도로 건설현장서 50대 노동자 사망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14:41:20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SM삼환기업의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인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20분께 충남 천안시 북면 세종-안성 고속도로 터널 건설 현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철근 다발에 깔려 사망했다. 

 

 SM삼환기업.

 

사고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사고 현장인 세종-안성 고속도로 7공구는 SM삼환기업이 수주해 공사를 진행 중인 구간이다.

 

현재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사고 현장에 출동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함께 조사 중이다. 


SM그룹 관계자는 “현재 관계당국이 조사 중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