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 합창단 지원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4 13: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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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박정수 기자] LG는 국가보훈부,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함께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소재 '한국전 참전용사 회관' 내 강뉴합창단 전용 연습공간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에티오피아 강뉴합창단. [사진=LG]

 

LG는 지난 23일 강뉴합창단원들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로 초청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연습실 조성 및 기자재 후원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김광일 사단법인 따뜻한하루 대표,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는 이번에 방한한 강뉴합창단원은 물론, 방한하지 못한 인원 전원에게 LG전자의 포터블 스피커도 선물했다.

 

지난달 22일 방한한 강뉴합창단은 6·25전쟁 76주년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등 국내 순회 공연을 진행 중이다. 오는 27일 유엔군 참전의날 행사 공연을 끝으로 36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친다. LG는 강뉴합창단의 이번 방한 일정 관련 항공비, 체류비, 연습에 필요한 노트북, 스피커, 빔프로젝터 등 관련 오디오·IT 기자재 등 모든 비용을 전액 후원했다.

 

이번 지원은 구광모 LG 회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티오피아 강뉴부대는 6·25전쟁 당시 253전 253승의 기록을 세웠다. 참전용사의 3세들로 구성된 강뉴합창단은 한국어 노래와 에티오피아 전통 음악을 함께 선보이며 양국을 연결하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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