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성수, GS리테일과 ‘친환경 스타트업’ 발굴

윤대헌 / 기사승인 : 2022-07-14 13: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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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접수, GS리테일과 PoC 협업 진행
선정 기업에 후속 투자유치 기회 등 제공

[하비엔=윤대헌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GS리테일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사업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실현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혁신을 위해 기술·아이디어·제품 개발에 스타트업 등 외부 자원을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 서울산업진흥원 산하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GS리테일과 함께 친환경 가치를 실현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리테일 영역의 모든 친환경 솔루션인 ▲원료 ▲상품 ▲포장재 ▲기술 등과 관련이 있는 스타트업(법인기업)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GS리테일 사업부와 PoC 협업 및 후속 투자유치 기회(협업 성과에 따른 추가 투자, TIPS 추천 검토 등)를 제공한다. 또 서울창업허브 성수에서는 GS리테일 협력 사업화와 오픈 이노베이션센터(서울창업허브 성수 2층) 내 협력공간, 데모데이 참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22일까지 서울창업허브 성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최종 선발은 GS리테일 내부 심사를 통해 8월 중순께 기업별로 안내될 예정이다.

 

남궁선 서울창업허브 성수 센터장은 “ESG 분야의 우수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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