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롯데푸드는 지난 17일 교원그룹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소재 교원그룹 녹지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이사와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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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왼쪽)과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푸드] |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추진 ▲ 소비 타깃 확대를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등과 관련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롯데푸드는 파스퇴르 밀크바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교원 빨간펜 홍보활동 지원 등 각자 확보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교원웰스의 식물재배기 웰스팜과 롯데푸드의 밀키트 및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Chefood(쉐푸드)를 결합한 신개념 구독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양사는 특히 교육과 영유아식·베이비푸드 판매라는 각자의 영역에서 공통의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협업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성과를 만들어온 양사의 경험이 합쳐져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사업 전 영역에 있어 과감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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